투자 훈련소

투자 훈련소 제1장 "너를 알고, 나를 안다" (1)

이터널러너 2025. 1. 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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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知彼知己]  "너를 알고, 나를 안다" 라는 뜻.


원전은 손무의 손자병법 3장 모공(謀攻)편의 결구인 '知彼知己, 百戰不殆, 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不知彼不知己, 每戰必殆(지피지기 백전불태 부지피이지기 일승일부 부지피부지기 매전필태)' 중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구절에서 유래한다. 해석하면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로움이 없으며, 적을 알지 못하고 나를 알면 한 번 이기고 한 번 지며, 적을 모르고 나를 모르면 싸움마다 반드시 위태롭다"는 뜻이다

투자에 있어서 '너'는 시장(변동성, 추세, 패턴)을 의미하고, '나'는 매매스타일이나 성향을 의미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나'에 대해서 알아보자

 
지금 이 순간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겠습니다.
 
'나의 매매스타일과 성향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시장이 상승추세일때는 돌파매매를 선호하며, 시장이 하락추세일때는 눌림목매매를 합니다.
또한 성향은 예측매매로 리스크가 있지만 고수익을 추구합니다. 물론 손절은 칼같이 하구요."

 
여러분은 어떤 매매스타일은 어떤가요?


'나'를 알아야 하는 이유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 초보자분들이나 꽤 구력이 있으신분들 역시 유튜브나 블로그 각종 책등을 통해서 어느정도 지식이 쌓여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손실이 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수익이 나는 분들은 극소수입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가장 중요한 핵심을 모르고 매매를 하고 계셨던 것이죠.
 
자기 자신이 어떤 매매를 하고 있고 매매성향도 모르면서 어떻게 수익이 나는 좋은매매를 할 수 있겠습니까?
 
투자의 핵심은 지식이나 경험이 아닙니다.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나의 매매스타일(추세매매, 돌파매매, 눌림목 매매 등..)이 어떤 상황에서 통하는지 알아야하며, 내 성향(리스크 감수 정도, 수익 추구 방식)을 파악해서 거기에 맞는 전략을 짜야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맞는 매매기법이나 지식을 쌓고 그 이후에 경험을 더한다면 실력과 더불어 수익이 날 것입니다.


'나'를 안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나'를 모르고 실전매매를 한다는것은 십중팔구 '뇌동매매'를 하고 계실 것입니다.

뇌동매매란?

투자자의 독자적이고 확실한 시세 예측에 의한 매매거래가 아닌 남을 따라하는 매매를 말한다. 즉, 투자자 자신이 확실한 예측을 갖지 못하고 시장전체의 인기나 다른 투자자의 움직임에 편승하여 매매에 나서는 것으로 노이즈트레이더의 투자행태를 나타내는 용어로도 쓰인다. 뇌동매매는 간혹 주가를 급등 또는 급락시킴으로써 주식시장을 혼란시겨 수급불균형이 발생하기도 한다.

 
매매스타일이나 성향을 확실하게 정의 할수 없는 상태에서 하는 매매는 지금부터 '뇌동매매'라고 하겠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싸우면 싸울수록 경험이 풍부해지기 보다는 계속 손실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그렇기에 '나'를 안다는것은 매매 전략을 최적화하고 실전 경험을 쌓을수록 시장에서의 판단력이 강화될 것입니다.


'나'를 확실히 알았다면

 
우리나라 속담중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쓸모 있게 만들어 놓아야 값어치가 있다는 뜻 입니다.
 

속담처럼 이론과 지식은 실전 경험을 통해 완성 됩니다.


단! 소액으로만 하시길 바랍니다. 단돈 10만원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작은 시작은 경험을 쌓도록 도울 것이며,

실패를 통해 학습하고 개선 할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핵심 요약

1. 자신의 매매스타일과 성향을 정의하기
2. '나'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투자는 실패 확률을 높일수 있다.
3. 지식과 경험은 중요한 도구일 뿐, '나'를 아는 것이 우선이다.
4. 소액으로 실전 경험을 쌓으며, 실패에서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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